• 個展「Let There Be Light −光あれ−」Installation view(©︎Bontaro Dokuyama, Photo by Kenji Morita, Courtesy of LEESAYA)/2023년
Bontaro Dokuyama

毒山 凡太朗

  • ART FAIR - PICK UP ARTIST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일원자력발전소 사고에 의해 고향인 후쿠시마의 상황이 일변한 것을 계기로 작품 제작을 개시. 시대나 사회 상황에 농락되어 잊혀진 과거의 기억이나 장소, 현대 사회에서 보이기 어려워지고 있는 문제나 사건을 조사해, 영상이나 설치를 제작하고 있다. 어떤 사건에 대해 현지에 가서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거기에 작가 자신이 개입함으로써 이루어지는 작품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예측 불가능한 현대에 있어서 어색한 순간에 누구나 당사자 혹은 얻을 가능성 를 관객에게 던진다. 과거와 마주하고, 무엇이 남아 있는지, 혹은 남아 있지 않은지를 검증하는 것으로, 역사로부터 흘러내리는 사람들의 기억이나 감정, 그리고, 향후 묻혀 버릴지도 모르는 현실에도 빛을 맞춘다 .

독산범태로_CV